라다멜 팔카오 인간계가 아닌 신계로 올라설까
라다멜 팔카오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며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스페인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공격수 반열에 올라선 느낌 (? ) 이라고 할까?
비록 메시와 호날두에 가려서 많은 팬들이 모를 수도 있지만, 공격수 포지션만 놓고 본다면,
세계 넘버원급이라고 표현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공격수로서 큰키(177cm)는 아니지만, 헤딩능력이 뛰어나며, 골결정력이 일품인 선수다.
또한 공격적으로는 만능에 가깝고, 양발을 가리지 않으며 정확한 슈팅능력을 자랑한다.
위치선정 또한 매우 뛰어나며, 활동량과 활동범위, 수비가담, 전술이해도, 포지션 소화능력등
공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강심장을 덕분인지 큰경기에서 보여주는 팔카오의 능력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다.
포르투시절 UFFA컵 준결승에서는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넣은적이 있고,
결승에서도 1-0으로 승리하는데 골을 넣어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2
2012년 여름에 열린 슈퍼컵 경기에서도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 첼시를 4-1로 침몰시킨적이 있다.
역시 인간계1위다운 면모 !!!
라다멜 팔카오 스페셜 영상
라다멜 팔카오 커리어 이야기
초년시절
팔카오는 페어 플레이라고 불리는 콜롬비아 축구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후에 보고타의 CD 미요나리오스라는 팀에 합류했고, 여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아르헨티나 최고 명문팀인 리버플레이트 유스팀에 입성하게 된다.
특이하게 축구를 하면서도 언론학을 전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19살때 팔카오는 레이날도 메를로에 의해 선발로 데뷔전을 치뤘으며 이경기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줬다.
리버플레이트 소속으로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뤘던 것이다.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유명세를 탔고, 7번 선발출전에 7골을 넣는 득점력을 보여준다.
결국 첫시즌 11경기에서 7골을 넣는 능력을 보여줬다.
첫시즌에 환상적인 활약을 했지만, 그후, 십자인대 부상으로 선수생활 유지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부상 복귀하면 또다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자주 반복되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통산 아르헨티나 리그 06-07시즌에는 25경기 3골이라는 좋지못한 기록을 보여줬다.
대부분 교체출전이었던 경기들 ......이다.
부상회복시기
팔카오는 심각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선수생활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2007년 가을 리버플레이트 주전으로 복귀하게 된다.
그후, 2007.9.27일 브라질의 보타보고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남미의 클럽대회인 코파리베르타도레스 8강행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다.
8강에서도 골을 넣으며 팀을 4강까지 올려놓는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해서 콜롬비아 대표팀까지 승선했고,
2010남아공월드컵 예선 18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팔카오가 복귀했던 07-08시즌에는 팀 최다 득점자로서 35경기 19골을 기록한다.
비록, 다음 시즌에는 리버플레이트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지만,
에이스 역할을 하며 38경기 16골을 넣는 능력을 보여줬다.
FC포르투
팔카오 남미에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으며 유럽팀들의 관심을 받게된다.
여러팀이 물망에 올랐지만 포르투갈 최고명문인 FC포르투로 옮기게 된다.
이시기 부터 팔카오의 전성시대라고 봐도 무방하다.
2009.9.15일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유럽무대 데뷔를 알렸고,
리그6라운드 스포르팅 CP와의 경기에서는 공식 데뷔골을 기록하게 된다.
그후에도 활약은 계속되었고, 2010.4.30일경 20골을 기록하며,
리그득점선수에 오른다.
이시기만해도 득점왕에 오르는듯 했지만, 25경기 26골을 기록한,
벤피카의 카르도소에게 밀려 득점랭킹 2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포르투갈 컵대회 결승에서 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기여를 했고
시즌 통산 34골을 기록한다.
팔카오의 유럽첫시즌은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그의 진가는 10-11시즌부터 시작이었다.
현, 토트넘 감독인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지휘아래,
헐크와의 막강투톱을 형성하며, 정규리그와 UFFA컵 대회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리그 득점에서는 헐크에게 밀렸지만,
유로파리그에서 혼자 1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우승까지 하게된다.
결국 시즌통산 39골을 기록한것이다. 또한 리그 무패우승이라는 엄청난 커리어를 쌓게된다.
AT마드리드 시절
FC포르투 2년간의 생활은 팔카오 축구인생을 180도 바꿔놓게 된다.
2010-2011 시즌종료후, 팀을 떠날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다음 이적팀은 첼시로 굳쳐지는듯 보였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4000만유로로 스페인라리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그중 2000만유로는 AT마드리드가 지불했고, 나머지 2000만유로는 남미의 투자회사가 지불했다고 한다.
(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다. )
AT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고나서도, 괴물같은 활약은 계속 이어지게된다.
스페인 라리가 11-12 시즌 33경기 23골을 기록, 득점3위를 차지하게되는데
1위는 50골의 리오넬메시, 2위는 46골의 호날두 !!!! 3위는 23골 팔카오 !!
이것 때문인지, 신계(메시,호날두), 인간계1위( 팔카오 ) 라는 웃지못할 별명이 생긴다 ㅋㅋ
AT마드리드로 이적하자마자,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고,
주무대인 유로파리그에서도 12골을 넣으며 2년연속 득점왕을 차지했고,
다른팀 소속으로 2연속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커리어를 쌓게 된다.
특히 결승전에서 보여줬던 2골은 순전히 개인능력에 의한 골이었다.
현재도 팔카오의 활약은 계속이어지고 있다.
1위는 17골 (메시) , 2위 12골 (호날두 ) , 3위 10골( 팔카오 )
비록 3위에 랭크됐지만, 10골이면 다른리그에서는 선두권이다.
리그를 잘못만난것인지....ㅋ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다.
현재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만 본다면,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루니, 즐라탄, 비야 , 수아레스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도 동급아니면 그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잠시 정리해보면...
팔카오가 바르샤, 맨유 , 맨시티 , 등등 탑클래스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면 ?
현재보다 더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될지 !!! 궁금해진다.
이적팀 물망에 올라있는 첼시로 갈지... 아니면 다른 라리가 팀으로 갈지 !!!
팔카오가 인간계1위라는 별명을 던지고, 신계로 올라설지 ? 궁금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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